'골목식당' 도봉구 창동 피자집에 "좋은 아이디어…인연이 있을 것" 스페셜 게스트 등장 예고

백종원이 도봉구 피자집을 도울 스페셜 게스트를 예고했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도봉구 창동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피자집의 시그니처 피자를 시식했다. 그는 토핑이 잔뜩 올라간 사장님의 피자에 대해 "재료는 이것저것 많이 넣는데 서로 잘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또한 그는 사장님이 피자집을 준비하면서 연구는 안 해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백종원은 "도우에 소스만 뿌려서 구워보고, 치즈만 추가해보고, 토핑 하나씩을 올리면서 먹어보고 스스로 입에 맞는 조합을 찾아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너무 많은 메뉴를 지적하며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장님이 만드는 거 보니 조금 더 연구를 하면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 메뉴를 잘 정리해서 사장님만의 메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면 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을 했다.

그때 백종원은 "아, 제가 불현듯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제가 갑자기 웃음이 나는 생각이 났다 이것도 인연이다. 뭔가 인연이 있다.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라며 "피자가 이탈리아 음식인 건 아시죠?"라고 이탈리아와 관련된 귀인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