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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42점' 레이커스, 유타 잡고 서부 1위 확정

'데이비스 42점' 레이커스, 유타 잡고 서부 1위 확정
▲ 골밑 득점 시도하는 앤서니 데이비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를 잡고 서부 콘퍼런스 1위를 확정했습니다.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유타와의 경기에서 116대 108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51승 15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2위 LA 클리퍼스(45승 21패)와 승차를 6경기로 벌려 콘퍼런스 1위를 확정했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무려 42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2개를 곁들여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데이비스는 3점 슛도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개를 성공시켰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도 22득점에 9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유타가 6점 차로 따라붙은 경기 종료 42초 전 데이비스가 스텝백 3점을 꽂았습니다.

데이비스는 이와 함께 얻어낸 자유투까지 하나 성공시켜 격차를 다시 114대 104, 10점 차로 벌려 레이커스의 승리를 굳혔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9대 99로 꺾고 시즌 재개 뒤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11위인 뉴올리언스는 29승 38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32승 36패) 멤피스와 격차를 2.5승으로 좁혔습니다.

'괴물 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23점, 브랜던 잉그램이 24점을 올리며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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