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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건강 악화 고백…"끝까지 버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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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건강이 다소 악화됐다고 전하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0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서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왔다"며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 수치 1650"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철민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김철민은 암투병 소식을 전하며 소통하는 한편, 효능을 두고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철민은 이번 결과에 대해서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면서도 "그래도 끝까지 버티겠다."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철민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암치료제를 두 번 바꿨는데 요즘 부쩍 통증이 심해졌다"며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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