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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쾌조의 샷감!…8언더파 단독 선두

월드 골프 챔피언십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가 쾌조의 샷 감각으로 8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세계 1위에 오르며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른 켑카는 올해 8개 대회에 나섰지만, 우승 없이 톱10 진입 한 차례가 전부일 정도로 부진에 빠졌습니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이 대회에서 모처럼 좋은 경기력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우리나라 강성훈은 켑카와 3타 차 단독 4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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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구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문제가 다른 구단으로 전파되는 양상입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오늘(31일) 코치와 구장 관리 직원 등 총 2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5일부터 사흘 동안 마이애미와 경기를 치렀는데, 이후 마이애미 선수와 스태프 등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든 훈련을 취소한 필라델피아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는 토론토와 2연전도 모두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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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의 레전드 파비오 카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네덜란드 출신 스타 반 브롱크호스트 감독의 지휘봉을 잡은 지역 라이벌 광저우 R&F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전반 8분 만에 침투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전반 40분 웨이 시하오의 추가 골로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시작 8분 만에 탕먀오의 강력한 슈팅으로 또다시 골망을 흔든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페널티킥 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엘크센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5대 0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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