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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트까지 동원된 구조작업…대전 '집중호우' 피해 상황

오늘(30일) 새벽 대전에서 시간당 최고 80mm 비가 내려 건물과 도로, 차량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는 주차된 차량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였고, 감전 사고에 대비해 해당 아파트를 단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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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부사동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대전시가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로 주의를 당부했고, 하상도로 전 구간과 월평·갑천·대전역 등 지하차도 3곳의 진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이 밖에도 선로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KTX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기상청은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 내일(31일) 오전까지 최고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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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김휘란, 촬영 : 강윤구, 편집 : 박승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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