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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딱 500대' 부가티 어린이용 자동차, 가격 보니

자동차 회사 부가티에서 어린이용 차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8천만 원이 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8천만 원짜리 어린이 자동차'입니다.

일단 전 세계에 딱 500대밖에 없습니다.

부가티에서 출시한 어린이용 자동차 '부가티 베이비'인데요.

1924년에 만들어진 타이프 35리용 그랑프리카를 75% 수준으로 복제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3만 5천 달러부터 6만 8천 달러 선으로 최고급 사양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 돈 8천만 원이 넘습니다.

어린이용이지만 실제 부가티 차량과 같은 사양의 부품들을 적용한 전기차라고 하는데요.

속도도 느리지 않습니다.

8000만원짜리 어린이자동차

어린이 모드에서는 시속 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전문가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시속 48km까지도 달릴 수가 있습니다.

지난해 브랜드의 110주년을 기념으로 제작된 이 어린이 차는 500대 한정 물량이 완판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고객들이 마음을 바꾸면서 덕분에 추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8천만 원짜리 장난감이라니.. 어른이지만 갖고 싶다" "비싸서 못 사주는 게 아니라 위험할까 봐 안 사주는 겁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Bugatti, REC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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