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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노견 위해 미니 승강기 '뚝딱'…자상한 주인 화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반려견 전용 승강기'입니다.

미국에서는 소냐 씨 부부가 노견인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승강기를 만들었습니다.

부부의 열 살 노견 보리는 1층으로 내려갈 때는 나무로 된 전용 승강기를 탑니다.

설치된 레일을 따라서 안정적인 속도로 뛰지 않고도 1층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아픈 노견 위해 '전용 승강기'만든 주인

반대로 2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이렇게 가능합니다.

보리의 전용 승강기는 뉴올리언스에서 반려견 4마리를 키우고 있는 소냐 씨 부부가 직접 제작한 건데요.

무릎 인대를 다친 보리가 계단이 많은 집 안을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해서 속상한 마음에 승강기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엔지니어인 시부모의 도움까지 더해져서 무려 석 달 만에 미니 승강기가 탄생했는데요.

처음에는 강아지들에게 어떻게 승강기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지 고민했지만, 민이 무색하게 강아지들은 오래전부터 사용한 것처럼 능숙하게 승강기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네요ㅎㅎ" "우리 집에도 만들고 싶어요. 설계도 좀 보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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