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한소희는 자신의 과거 문신에 대해 "할머니는 제게 전부다. 언제나 할머니와 함께 있다는 마음으로 할머니의 탄생화를 새긴 것"이라며 문신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부모님 이혼 후 5살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란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왔는데요, 할머니 사진을 올리며 늘 '내 전부'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할머니 역시 한소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한소희가 공개한 할머니에게 받은 메시지들을 보면 "소희 늦게 자서 못 깨우겠다", "소희야 추운데 힘들지. 건강 잘 지키고 있어요. 사랑해" 등 따뜻한 말들로 가득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흡연, 문신 등 자신의 과거 모습을 둘러싼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그때도 지금도 똑같은 내 모습"이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소희의 문신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신만 보고 욕하던 사람들 생각하면 화난다", "한소희랑 할머니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진짜 뭉클해진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