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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최고봉 도전하는 '중국팀'…영화 '에베레스트'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에베레스트']

지난 1960년 중국 산악 등반대는 에베레스트 등정 상황을 찍은 사진 기록을 내놓지 못해 국제적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영화는 그 후 1975년 중국이 다시 국가 등반대를 결성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우리 돈 1천900여 억 원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사회에서는 중화사상을 전면에 내세운 최근 중국 영화계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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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티아스와 막심']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캐나다 청년 마티아스와 막심.

친구 막심이 호주로 떠나게 되면서 마티아스는 자신이 친구를 사랑하는 성소수자임을 깨닫게 됩니다.

역시 성소수자인 자비에 돌란 감독이 연출과 함께 직접 막심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프랑스어 영화로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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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한국형 좀비 영화 '반도'가 이번 주 초 관객 21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2016년 1천만 영화였던 부산행의 속편이라는 점에서 주요 극장체인들이 최다 스크린 2천500여 곳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동시 개봉한 타이완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도 흥행 1위에 올라 아시아권 극장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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