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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서 20대 선원 실종…해경 "해상 수색 중"

서해를 항해 중이던 화물선에서 2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평택해경은 어제(18일) 오후 4시 45분쯤 경기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3천 톤급 화물선에서 일등 항해사 29살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내 수색 결과 A씨를 찾지 못했고, 화물선 선장과 동료 선원 등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사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A씨가 어제 오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충남 보령 앞바다부터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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