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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뭐 하다 이제 와서…" 박지희, 2차 가해 논란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45명에게 백신을 투여했더니 모두에게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만 실제 효과가 있을지, 효과가 얼마나 지속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수년씩 걸리는 백신 개발에서 모더나가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 덕분입니다.

모더나는 약 6천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1천115억 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걸 또 여러 기업이 나눠야 합니다.

가능성 있는 기업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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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지희 아나운서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향해 2차 가해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박 아나운서는 14일 인터넷 방송에서 피해자를 언급하며 왜 당시에는 신고를 하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며 4년 동안 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알려지면서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서울시 출연기관인 tbs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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