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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아픈 줄 알았더니…햄스터가 3일간 '식음 전폐'한 이유

[Pick] 아픈 줄 알았더니…햄스터가 3일간 '식음 전폐'한 이유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반려 햄스터가 3일 동안 꿈쩍하지 않은 이유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국 노샘프턴에 사는 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의대생 지인 A 씨가 겪은 사연을 공유했는데요, 사연에 따르면 어린아이가 "햄스터가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움직이질 않는다"며 A 씨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상태를 살피기 위해 햄스터를 우리 밖으로 꺼내자 햄스터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A 씨는 아이에게 "뭔가 의심 가는 상황이 있었냐"고 묻자, 아이는 "최근에 햄스터가 우리를 탈출해서 잠깐 사라졌었는데 냉장고 밑에서 발견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햄스터가 3일 동안 '식음 전폐'한 이유는 냉장고 자석 먹어서
그런데도 여전히 힌트를 찾지 못한 A 씨는 우연히 햄스터 볼 주머니에 뭔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놀랍게도 볼 주머니 속에는 작은 냉장고 자석이 하나 숨어있었습니다. 이 자석 때문에 철제로 된 우리에 달라붙어 햄스터가 전혀 움직일 수 없었던 겁니다. 

햄스터는 무사히 자석을 제거하고 아이와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eeveeluti0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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