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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단장 "류현진, 차질 없다면 개막전 선발"

MLB 토론토 단장 "류현진, 차질 없다면 개막전 선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이 개막전 선발로 점찍은 투수는 역시 류현진이었습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몸 상태가 환상적일 정도로 좋다. 큰 차질이 없다면 개막전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은 7년간 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간 8천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류현진은 어제 토론토 홈구장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는 등 순조롭게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오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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