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육상 선수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가상 현실'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흘린 땀은 진짜였습니다.
휠체어 전용 러닝머신에 오른 선수들이 힘차게 바퀴를 굴립니다.
뉴욕 마라톤 주최 측이 연 온라인 가상 경기인데요, 전 세계에서 접속한 선수들과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코로나 여파 속에서 모처럼 긴장감을 맛본 우리 선수들은 조만간 선수촌에 입촌해 도쿄 패럴림픽 준비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