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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연복X정준하, 반려견 위한 요리 대결…완자퓌레 vs 개리포니아롤

'미우새' 이연복X정준하, 반려견 위한 요리 대결…완자퓌레 vs 개리포니아롤
이연복X정준하가 요리대결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정준하가 강아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이연복 셰프와 그의 반려견 생일이를 집에 초대했다.

이연복은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에게 "너 기복이냐. 나 연복이다"라며 인사를 나눴다.

이연복과 김희철은 각자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이연복은 생일이에 대해 "처음에 입양했을 때 한 달반 정도 됐었다. 누가 하수구에 버렸다. 온몸에 기생충이 있어서 짓물렀었다. 이틀 후 안락사 시킨다고 누가 올려서 바로 입양했다"라고 밝혔다. 지켜보던 신동엽은 "이름 그대로 다시 태어난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앞에 정준하가 "음식해줄 타이밍이다"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연복 셰프가 "뭘 이렇게 잔뜩 가져왔나"라며 감탄한 반면, 김희철은 당황한 듯 웃었다.

정준하는 생일이를 향해 "기복이가 이렇게 컸나"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생일이는 안 문다. 내가 문다"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정준하의 재료를 이용해 닭볶음 요리를 시작했다. 이연복 셰프는 "깨끗하게 한다. 희철이 깨끗하기로 유명하지 않나"라며 재료를 다듬었다. 김희철은 "기름만 안 쓰면 된다. 집에서 고기 절대 안 구워먹는다"라며 서성였다.

이연복 셰프는 "고추장도 없고 파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까"라며 라면스프를 첨가, 김희철은 알콜을 넣었다.

시식 후 정준하는 "닭볶음탕에서 코코넛맛이 난다. 우리나라 닭볶음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도 "코코넛볶음탕 같다. 술 때문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두 사람 호평에 이연복 셰프는 기복이-생일이를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정준하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희철은 "강아지를 위한 완자 대 강아지를 위한 김밥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연복 셰프의 '완자퓌레'와 정준하의 '개리포니아롤'을 두고 인기투표가 이어졌다. 생일이-기복이가 완자퓌레로 향하자, 정준하는 "이거 왜 쳐다보지도 않나"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민 집에 방문한 김보성-이훈은 매운사탕 먹기에 이어 치약짜기 대결을 펼쳤다. 지켜보던 스페셜MC 유노윤호는 대결을 두고 "꼴등은 안 한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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