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블랙 다이어트' 알리며 "고기는 흑돼지야"

홍선영이 블랙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선영이 컬러 챌린지를 소개하며 '검은색 음식' 다이어트 중임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검정색 음식들이다. 컬러 챌린지라고 하루 동안 원하는 색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나 오늘 블랙데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선영은 오징어먹물 파스타에 이어 검정콩, 김 등을 먹기 시작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을 향해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홍선영은 "상관없다. 다른 색깔 안 먹으니까 살 안 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선영은 "내일은 빨간색이다. 딸기, 파프리카, 김치"라며 콜라를 들이켰다.

홍진영은 "블랙 다 되면 고기도 태워서 검정색으로 먹으면 되겠다. 하얀 떡에 검정색 콩고물 묻히면 먹어도 되겠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홍선영은 "돼지고기는 흑돼지다"라며 '검은색 음식' 다이어트를 향한 확신을 드러냈다.

자매를 두고 신동엽은 "둘 얘기하는 거 들으면 개그 커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매는 한방병원을 방문해 뚱보균에 대해 질문했다. 한의사는 "장내 세균 중에 많은 종류가 있는데 소화를 돕는 균, 지방을 축적하는 균이 있다. 지방 축적 균이 일명 '뚱보균'이다"라고 말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