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과 국민의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부와 여권의 압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제출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에는 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 106명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추 장관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 안에 표결해야 한다"며 "다음주 내에 국민의당과 무소속 의원 4명과 함께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인사권한을 남용하고, 윤 총장 사퇴를 위해 지휘권을 부당하게 확대했다"며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결의안에 통합당 의원들도 뜻을 같이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