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둔촌 카레집 깜짝 방문·재평가 "실력 늘어, 나보다 잘하겠다"

'골목식당'이 둔촌 카레집을 습격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김성주, 정인선과 함께 둔촌 카레집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SNS 호평이 이어진 둔촌 카레집에 깜짝 방문해 맛을 재평가했다.

백종원은 "카레 맛이 변했다. 왜 안 매운 게 더 맛있다고 그랬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실력이 늘었다"라며 호평했다.

김성주도 "카레 안 좋아한다. 근데 카레 안 좋아하는 사람도 먹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그때는 확실히 나보다 카레 못 끓였는데, 지금은 나보다 잘 끓이겠다"라고 극찬했다.

카레집 사장의 남자친구는 "많이 가르쳐주신 덕분이다"라고, 백종원은 "겸손의 미덕까지"라고 말했다.

김성주도 "잘하고 계신다. 남자친구도 그대로 있고 사장님도 그대로 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 생각했는데"라며 두 사람을 향해 웃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