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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X아야세 하루카, 일본발 스캔들…양측 "사실무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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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랙스 출신 배우 노민우가 일본의 톱스타와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다.

일본 매거진 여성 세븐은 2일 "아야세 하루카(36)와 노민우(35)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본격적인 교제는 노민우가 2018년 7월 제대한 이후"라며 "두 사람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 역시 "친구 사이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2004년 트랙스의 드러머로 데뷔한 노민우는 2008년부터 연기자로 변신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을 통해 데뷔한 톱스타다. 국내 팬들에게는 드라마 '호타루의 빛' 시리즈와 영화 '싸이보그 그녀',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널리 알려졌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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