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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끄는 류승범, 딸과 함께 한 일상 공개 "행복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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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류승범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날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이 탄 유모차를 밀고 있는 류승범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벙거지 모자에 덮수룩한 수염, 흰색 티셔츠를 입은 캐주얼한 모습이었다. 밝은 미소 속에서 딸을 얻은 행복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류승범은 최근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데 이어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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