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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위 맞대결'서 전북 웃었다…한교원 3경기 연속골

<앵커>

프로축구 K리그1 1, 2위 맞대결에서 전북이 울산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소식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2강 체제'를 구축한 전북과 울산의 시즌 첫 대결은 전반부터 '퇴장 변수'가 나오면서 전북 쪽으로 급격히 분위기가 기울었습니다.

전반 24분, 울산 김기희가 전북 김보경에게 위험한 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전북은 전반 45분, 한교원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손준호가 상대 허를 찌르는 빠른 패스를 내줬고, 한교원이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교원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에 몇 차례 실점 위기를 잘 넘긴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쿠니모토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북이 2대 0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고, 울산은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최대 라이벌을 상대로 적지에서 승리를 챙긴 전북은 울산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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