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2위 맨체스터 시티가 패하며 리버풀의 조기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28승 2무 1패, 승점 86점으로 무려 30년 만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1993시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그동안 리버풀은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주저 앉으며 1990년 우승 이후 준우승만 5차례를 기록했는데요. 리버풀의 우승 소식에 리버풀 팬들은 코로나19도 잊은 채 홈구장인 안필드 앞으로 몰려들어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9년 모두 맨시티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쉬웠던 과거와 마침내 30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라 기쁨을 만끽하는 리버풀 팬들의 모습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인턴 김화영, 편집 : 천은선)
(글·구성 : 인턴 김화영, 편집 : 천은선)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