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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한국여자오픈 2R 단독 선두…고진영 3위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유소연 선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첫날 6언더파를 쳤던 유소연, 이틀 연속 쾌조의 샷감을 이어갔습니다. 5번 홀, 굿 샷이죠!

5타를 더 줄인 유소연은 합계 11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US여자오픈을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석권했던 유소연 선수, 이제 한국여자오픈 우승까지 가시권에 뒀습니다.

2018년 우승자 오지현이 오늘(19일)만 6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2위로 올라섰고요, 첫날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7언더파로 김세영, 김해림과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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