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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만 9명 출전…한국여자오픈 오늘 개막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 한국 여자오픈이 오늘(18일) 개막합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한 해외파가 대거 출전해 국내 강자들과 기량을 겨루는데요, 특히 고진영과 최혜진, 이보미 한미일 투어의 간판스타들이 팬 투표로 1, 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돼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이다연 등 역대 우승자가 9명이나 출전하는데, 전장 6,929야드 KLPGA 투어 사상 가장 긴 코스에서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나흘간 열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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