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패 중이던 한화 이글스가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을 연달아 이겼습니다.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한화는 두산을 7대 6으로 격파하고 14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두산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날 한화의 홈구장에 모여든 한화팬 중 일부는 경기장이 아닌 인근의 보문산 전망대에서 열띈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보문산 전망대에서 경기장을 내려다보며 깃발과 구호로 응원을 보낸 한화 팬들은 경기 종료 직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 속에서 18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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