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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 가수 오반, 갑작스러운 열애 공개 '눈길 끄는 행보'

'사재기 의혹' 가수 오반, 갑작스러운 열애 공개 '눈길 끄는 행보'
사재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던 가수 오반이 4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

오반은 8일 자신의 SNS에서 "스무 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 주며 제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을 내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공개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를 예상한 듯 오반은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 준 여자친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반은 지난 3월 '어떻게 지내'를 발매했고, 이 곡은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1위를, 멜론에서 차트 9위에 뛰어오르며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서 오반은 자신의 SNS에서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 모욕당하고 있다."면서 "사재기가 허위 사실이라는 건에 대한 고소가 대부분 성립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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