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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마세라티 도난(?)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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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번화가에서 발레파킹을 맡긴 고급 외제차를 누군가 훔쳐 달아나 화제가 됐던 사건이 해프닝으로 밝혀졌습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건물, 발레파킹 기사는 A씨가 몰고 온 외제 승용차의 시동을 켜놓은 채 다른 볼일을 보러 잠시 자리를 떴습니다. 그사이 주변을 서성이던 B씨가 자연스럽게 외제 승용차를 몰고 유유히 떠났습니다.

잠시 후 차량이 사라진 것을 눈치챈 발레파킹 기사와 A씨는 경찰에 신고해 B씨를 추적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외제 승용차를 소유한 것이 아닌 빌린 것이었고 B씨는 실소유주의 요청에 따라 차량을 회수한 것이었습니다. 도난인 듯 도난 아닌 기막힌 해프닝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김승태 / 편집: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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