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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털어가고 불까지 질러…한인 교민이 전하는 현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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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미국 경찰의 흑인 총격으로 인해 시작된 항의 집회가 폭력적인 양상을 띄면서 약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의하면 약탈로 인한 현지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2일 기준 79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스포츠의류 매장을 운영하던 임진영 씨는 약탈 뒤 엉망이 된 가게의 모습과 함께, 약탈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임 씨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약탈이 이어졌지만 경찰들은 잠시 출동한 뒤 되돌아가기를 반복해 약탈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폭력적으로 변질된 시위 탓에 약탈 피해를 입은 한인 업주가 전하는 당시 현지 상황,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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