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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조절 가능VS정관수술"…리얼한 19금 부부의 세계

'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조절 가능VS정관수술"…리얼한 19금 부부의 세계
정찬성과 박선영이 리얼한 부부의 세계를 공개했다.

1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아내 박선영과 함께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정찬성에게 정관수술을 권했다. 아이를 3명 이상 갖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박선영이 특단의 조치를 제안했던 것.

그러나 정찬성은 정관수술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에 박선영은 "정관을 차단할 뿐 남성 호르몬 생성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라며 남편을 안심시켰다. 그럼에도 정찬성은 "나한테는 남성 호르몬이 중요한데 남성 호르몬이 나오는 데를 건드려서 싸움도 못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다시 복원도 가능하단다. 손 잡아줄 테니까 같이 병원에 가자"라고 했다. 정찬성은 "내가 잘할게"라며 정관수술을 극구 반대했다.

이에 박선영은 "5년 동안 세 번 동안 임신 출산을 반복했다"라며 자신을 위해서 정관수술을 하자고 부탁했다. 정찬성은 "20개월째 넷째가 없지 않냐. 내가 잘하고 있잖다"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박선영은 계속 정관수술을 요구했고 정찬성은 "내가 조절을 잘한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선영은 "네가 조절을 잘해서 애가 셋이냐? 조절을 한 게 아니라 조절을 안 한 거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정찬성은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찬성은 "애들이 엄마 없이 살면 안 되니까 그런 거다. 잡혀 살기보다는 맞춰주면서 산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가 되게 다르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그리고 이날 하재숙은 배 조종 면허에 도전했다. 남편 이준행이 지켜보는 가운데 면허에 도전한 하재숙.

하재숙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고 순조롭게 배를 몰았다. 그리고 응시자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코스로 향했다.

S자 코스의 고난도 코스. 하지만 하재숙은 부표에 살짝 부딪히기만 하고 순항을 이어갔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급정지도 잠시 허둥지둥할 뿐 무사히 완료했다.

중간 평가 결과 통과. 이에 최종관문인 인명 구조 코스로 향했다. 하재숙은 헷갈리던 용어도 혼동하지 않고 인명 구조까지 무사히 마쳤다.

마지막 채점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재숙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과는 합격. 단 한 번에 조종면허 2급을 따냈다.

이에 이준행은 플래카드를 들고 하재숙을 축하했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남편을 보며 하재숙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SBS funE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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