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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에 출산 선물까지 받았던 박슬기, 정작 "폰 번호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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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에게 출산 선물을 받은 것을 인증했던 방송인 박슬기가 정작 박보검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밝혔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스탠드UP!'에 출연한 박슬기는 오랫동안의 리포터 생활로 주변에서 갖는 오해에 대해 말했다.

박슬기는 "리포터를 하다보면 주변에서 (박)보검씨 번호를 아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내 핸드폰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박명수다. 명수오빠 의문의 1패 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슬기는 지난 1월 득녀 후 박보검에게 받은 선물을 SNS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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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보검은 시즌 그리팅과 아기 선물, 직접 쓴 손편지를 박슬기에게 전했다. 박보검이 쓴 손편지에는 "새로이 맞은 2020년, 누나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누나와 방탄이(태명) 가족 모두를 축복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당시 박슬기는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 13일 전부터 아가 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 놓고 기다렸나 봐요. 아이 낳은 바로 다음 날, 상황과 여건만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 보다 더 귀한 #시즌그리팅 까지 제 두 손에 이렇게 와 있네요"라며 박보검의 선물을 인증했다. 그러면서 "탈출구 없는 보검 배우를 어쩜 좋아요"라며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 박보검 같은 아들 #도전"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다.

[사진=KBS 방송 캡처, 박슬기 SNS]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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