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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이종혁에 "이상엽은 절대 나쁜 짓 할 사람 아냐"

'굿캐스팅' 최강희, 이종혁에 "이상엽은 절대 나쁜 짓 할 사람 아냐"
최강희와 이상엽의 관계에 대해 모두가 알게 되었다.

25일에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와 윤석호(이상엽 분)의 관계를 알게 된 국정원 요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찬미는 서국장(정인기 분)이 자신의 뒤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특히 백찬미는 자신의 팀을 해체시키려는 서국장을 막기 위해 회의실로 난입했다.

백찬미는 서국장을 향해 "말해봐요. 왜 내 뒤 캤는지? 왜 요원을 붙였는지"라며 흥분했다. 이에 서국장은 "현장에 내보냈더니 옛날 과외 학생이랑 재회해서 정신 못 차리고 있길래 감시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국장은 "날고 기는 백찬미가 현장 수칙을 깜빡했을 리는 없고, 설마 내부 배신자 노릇이라고 한 건가? 3년 전처럼?"이라고 물었고, 이에 백찬미는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백찬미와 윤석호의 관계를 알게 된 동관수(이종혁 분)는 "뻔히 문제 될 거 알면서도 윤석호를 맡은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백찬미는 "내가 아는 윤석호는 절대 나쁜 짓 할 애가 아니다"라며 "그런데 다른 사람이 감시했다간 색안경 끼고 볼 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동관수는 "윤석호는 애가 아니고, 색안경 낀 건 너다. 무슨 증거로 윤석호가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무슨 근거로?"라며 "내가 서국장이라도 널 의심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백찬미는 "서국장은 의심 안 되냐. 내 뒤에 요원까지 붙였다"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나 동관수는 "누구처럼 버틸 능력이 있으면 끝까지 가겠는데, 알잖아. 난 그런 주제가 안 된다"라며 등을 돌렸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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