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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체크 후 입장하는 배우들…'들꽃 영화상' 현장으로

지난 금요일, 대한민국 저예산·독립 영화의 업적을 기리는 '들꽃 영화상'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다른 영화제들이 무산된 가운데 처음 열리는 영화 시상식의 모습은 어땠는지 현장으로 가보시죠.

이번 시상식은 밀집도가 높은 실내가 아닌 비교적 안전한 야외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석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했고 배우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이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로 소독을 마친 후 행사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집행위원장인 달시 파켓은 코로나19가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지만 한국 독립영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영화제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 사진에 찍힌 한 인물을 찾아 나서는 다큐 영화 '김 군'이 차지했고요, 영화 '판소리 복서'의 엄태구 씨와 '벌새'의 박지후 씨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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