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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환] 박항서 감독 한국에서 롤러코스터 타던 시절 (feat. 4강 신화와 쌀딩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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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현재진행형인 베트남 축구 열풍. 박항서 감독이 머무는 자리엔 신화가 존재했습니다. 얼핏 보기엔 탄탄대로만 걸어왔을 것 같지만 박항서 감독의 축구 인생은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와 같은 궤적을 그렸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엔 히딩크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축구협회와 갈등 끝에 3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땐 주로 국내 하위 리그 팀을 맡았던 경력을 문제 삼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습니다. 반대로 국내 최초 도민구단인 경남FC를 열악한 환경에서도 리그 4위까지 이끌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젠 베트남 축구의 ‘스승’이 된 박항서 감독, 그는 한국에서 어떤 추억을 지니고 있을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추억을 소환해드리는 코너 '추억스환'! 20번째 순서로 박항서 감독의 파란만장했던 국내 감독 경력을 돌아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정용희 / 디자인: 장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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