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형준X박선영, 힙합듀오 '투팍' 결성…"아는 쉰살 중 제일 랩 잘해"

박형준X박선영이 힙합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박형준과 박선영이 '투팍' 팀을 결성하고 힙합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 중 대청마루 듀엣가요제에서 박형준은 박선영과 팀을 이뤘다.

박형준은 팀명을 "투팍이다"라고 소개하며, "나는 힙합을 추구한다. 지누션과 엄정화의 '말해줘'다. 될지 안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가 흐르자 박형준은 랩을 시작했고, 최민용은 "형준이 형 나이에 저렇게 랩을 하나"라며 감탄했다.

이들 듀엣곡 완창 후 김광규는 "기계가 지쳐서 점수가 안 나올 것 같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최성국도 박형준에게 "내가 아는 쉰 중에 네가 랩 제일 잘 한다"라며 웃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