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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호아킨 피닉스 아빠된다…루니 마라 임신

'조커' 호아킨 피닉스 아빠된다…루니 마라 임신
영화 '조커'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아빠가 된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의 연인인 루니 마라는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집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2013년 '그녀'(Her)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6년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교제를 시작했다. 4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약혼했다.

지난 3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던 두 사람은 시상식이 끝난 후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바닥에 걸터앉아 채식버거를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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