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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등지 방문한 인천 학원 종사자 30명 코로나19 음성

이태원 등지 방문한 인천 학원 종사자 30명 코로나19 음성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20대 인천 학원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이태원 등지를 다녀온 인천지역 학원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동, 논현동, 신촌동 등지를 방문해 감염이 우려된 인천지역 학원 종사자는 모두 3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 25살 A 씨를 제외한 3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같은 시기 해당 지역을 다녀간 인천지역 다른 학원 종사자 30명도 파악했지만 감염 우려가 없어 검체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A 씨는 이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술집 등을 방문한 뒤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초기 역학조사 때 학원강사 신분을 숨기고 동선을 속이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 자신으로부터 감염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노출되도록 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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