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연구기지인 세종기지에 설치한 전두환 씨의 친필 휘호 동판이 32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지난 1988년 세종기지 준공 당시 만든 기념석의 전두환 씨 휘호 동판을 오늘(16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별장이던 청남대도 올해 5·18 40주기를 맞아 전두환과 노태우 씨의 동상을 7월 안에 철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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