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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스크린으로 간 명작 '야성의 부름'…화제의 개봉작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4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콜 오브 와일드']

지난 1903년 출간된 세계적 명작 '야성의 부름'을 스크린으로 옮긴 '콜 오브 와일드'입니다.

명배우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았고, 미국 알래스카에서 야성의 본성을 되찾는 주인공 개의 연기는 상당 부분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해리슨 포드 : 인간에게 학대받던 벅(개)이 야생에서 새 삶을 발견하는 모습이 큰 만족감을 줄 겁니다.]

지난 2월 미 전역에서 개봉돼 가족 영화로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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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레스토랑']

일본 시골 마을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과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피 해피 레스토랑'입니다.

최고의 치즈를 만들려는 주인공의 모습에 다양한 친환경 요리 장면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일본식 '힐링'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1월 말 일본 86개 극장에서 소규모로 개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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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이번 주 극장가에서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은 지난 5일 개봉한 우디 앨런 감독의 '레이니 데이 인 뉴욕'입니다.

감독의 과거 성추행 의혹으로 미국 개봉이 늦어지고 있지만, 낭만적인 뉴욕을 배경으로 티모시 샬라메 등 젊은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 덕분에 우리나라 등 앞서 개봉한 국가들에서는 로맨틱 영화로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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