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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흥행 4연타 노린다…'반도'로 화룡점정 찍을까

NEW, 흥행 4연타 노린다…'반도'로 화룡점정 찍을까
NEW 영화투자배급사업부가 4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NEW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선보인 한국 영화 3편 모두를 흥행으로 이끌었다. '가장 보통의 연애'(292만), '시동'(331만), '정직한 후보'(153만) 모두 연달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

특히 2월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로 영화시장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올 상반기 극장 흥행에 성공하는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2019년 46주차 전체 VOD 시장 1위로 데뷔해 무려 5주간 TOP 5에 자리를 차지했다. '시동'은 2020년 3주차에 1위로 IPTV 상영을 시작해 무려 7주간 TOP 10에 머무르며 붙박이 흥행에 성공했다.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VOD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는 시기에 1위로 출발해 공개 2주차 1위, 3주차 2위, 4주차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흥행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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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시장 모두 3연속 흥행을 이룬 NEW는 여름 개봉작 '반도'로 4연타 흥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연상호 감독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아온 기대작이다.

특히 코로나19 회복 추세에 맞춰 '반도'가 극장가에 활기를 찾아줄 작품으로 점쳐져 기대가 쏠린다. 2020 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낸 '반도'는 해외 선판매로 이미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싱가포르의 특수효과 영상 제작사 비비드쓰리와 글로벌 VR 판권 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6년 '부산행'으로 여름 시장에 만루 홈런을 날렸던 NEW가 연상호 감독과 함께 다시 한번 천만 흥행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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