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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8명 모두 해외 유입…6일부터 생활 방역 전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3일) 8명이 늘어 모두 1만 8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모레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단계로 넘어가는 만큼,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해 오늘 새벽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801명이 됐습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8명은 모두 해외 유입 관련 사례였고, 지역 발생은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1명도 없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4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명은 각각 인천과 경기, 울산과 전남에서 확인됐습니다.

어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25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어제 34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9천2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모레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되는 만큼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상황이 악화할 경우 언제든지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화 처방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들에게는 관리료를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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