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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핸드볼 최종 예선, 2021년 3월로 연기

도쿄올림픽 핸드볼 최종 예선, 2021년 3월로 연기
▲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한국-사우디 경기 모습

2021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핸드볼 남녀 최종 예선 대회가 2021년 3월에 열립니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나라들을 정하는 남녀 최종 예선 대회를 2021년 3월에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래 남자부 최종 예선은 올해 4월, 여자부는 3월에 각각 열릴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자체가 1년 연기되면서 최종 예선도 모두 2021년 3월로 미뤄졌습니다.

여자 예선이 스페인과 헝가리, 몬테네그로 세 나라에서 2021년 3월 19일부터 사흘간 펼쳐지고, 남자 예선은 그보다 1주일 앞선 3월 12일부터 역시 사흘간 노르웨이와 프랑스, 독일에서 나뉘어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여자 대표팀은 이미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남자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예선 대회에 나갈 예정입니다.

남자 대표팀은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와 풀리그를 벌여 2위 안에 들면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복귀합니다.

IHF는 또 올해 7월 루마니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세 이하 여자 세계선수권은 12월 2일 개막으로 변경했고, 8월 크로아티아에서 시작하려던 18세 이하 여자 세계선수권은 9월 29일로 개막 날짜를 옮겼습니다.

(사진=아시아핸드볼연맹 소셜미디어 사진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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