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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가 딸들에게 혼난 이유 "아빠는 왜 한국산 검진 키트 안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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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지사 앤드루 쿠오모가 지난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난 왜 (코로나19) 한국산 검진 키트를 살 생각을 안 했을까"라며 우리나라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하게 된 계기로 세 딸과의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딸들과 TV를 시청하던 중 한국에서 검진 키트 50만 개를 수입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나오자 이를 본 딸이 "현명한 발상이다" "아빠는 왜 저 방법을 안 썼어?"라며 따끔한 말을 건넸던 겁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면목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호건 주지사가 나보다 나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메릴랜드에 이어 콜로라도주도 한국산 검진 키트 10만 회 분을 수입하기로 발표하는 등 우리 검진 키트에 대한 수요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한편 앤드루 쿠오모의 친동생인 크리스 쿠오모 CNN 앵커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했던 지하실에서 벗어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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