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인종 차별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호주서 동양인 폭행'입니다.
며칠 전인 4월 15일 호주 멜버른의 한 골목길입니다.
아시아계 학생 두 명이 백인 여성 세 명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인데, 백인 여성은 아시아계 학생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아시아계 학생들은 중국 국적은 아니라고 확인됐지만, 이번 폭행 사건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롯된 반중 감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외출하기가 두렵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저도 당할 수 있는 일이군요. 이렇게 미개할 수가…" "이 나라엔 인종차별 관련 교육이 애초에 없는 건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