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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데 모인 미운 우리 새끼들…'갔다 온 사람들'의 결혼 조언

'미우새' 한데 모인 미운 우리 새끼들…'갔다 온 사람들'의 결혼 조언
'미우새'들이 결혼을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들이 미우새 총회를 열고 결혼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자리에 모인 미운 우리 새끼들은 배달 음식으로 상을 가득 차렸다. 탁재훈은 박수홍에게 "계산 내가 하고 생색은 다 낸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김종국은 "무슨 중국음식을 먹는데 앞접시를 두고 먹냐"라고, 김희철은 "깨끗하게 먹으면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서장훈은 "다들 캐릭터가 나온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식사 중 김희철은 박수홍을 향해 "수홍이 형은 한 번도 안했나"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미우새들은 박수홍을 두고 "형은 왜 갔다 온 느낌이지"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두 번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미지 때문이라도 빨리 갔다 오라"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김종국도 "몰래 라스베이거스 혼인신고 안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갔다 온 사람들'을 향해 "이 분들은 뭐 안 자상하나"라며 반격했다. 탁재훈은 "너희도 닥쳐올 상황들이다"라고 받아쳤고, 모벤져스는 웃음을 터트렸다.

김종국은 결혼 유경험자들에게 "결혼하려면 뭘 조심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매사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한다. 조심한다고 될 게 하나도 없다"라고 조언했다. 이혼에 대해서는 "후유증이 있다. 이별 후유증의 열 배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임원희도 "결혼은 둘만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집안과 집안이다. 열 배"라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견딜 수 있으면 헤어지고 못 견디면 쭉 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안 갔다 온 사람들'을 향해 "딱 보면 얘, 쟤, 걔는 분명히 이혼하겠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던졌다. 박수홍과 김종국이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태성은 아들 한승이의 숙제를 도왔다. 한승이는 "우리 가족 10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희망사항을 적었다. 지켜보던 신동엽은 "할머니를 염두에 두고 쓴 것 같다"라고, 이태성의 어머니는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걱정한다"라며 미소 지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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