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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들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위해 긴밀 협력"

G7 정상들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위해 긴밀 협력"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어제(16일) 열린 원격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강력한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회의에서 저개발국들이 자국민에 충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다른 정상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달 16일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코로나19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조율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G7 정상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인류의 비극이자 세계적 보건 위기로 규정하고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G7 회원국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 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주요 7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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