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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가 몸 파는 직업?"…강은비, 연예인에 18만 원 축의금 보낸 이유

"BJ가 몸 파는 직업?"…강은비, 연예인에 18만 원 축의금 보낸 이유
배우 출신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강은비가 연예인 선배에게 욕의 의미가 담긴 18만 1818원을 축의금으로 건넸다고 밝혀 논란에 휘말렸다.

앞서 강은비는 10년 넘게 알고 지낸 연예인 선배에게 18만 1818원의 축의금을 보낸 적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너무 심한 게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하자, 강은비는 "연예인 선배가 BJ라는 직업을 '몸파는 것'이라고 비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욕을 했기 때문"이라며 해명 방송을 했다.

강은비는 연예인 선배 A씨를 거론하며 "BJ일을 하지 말고 모임에 나와서 용돈을 벌어가라며 금융업 관계자와 식사 자리를 제안해 인연을 끊었다."면서 "어느 날 결혼 소식을 전하길래 축하 인사를 했더니 결혼식에 '카메라를 들고 오지 말라', '결혼 영상을 찍으려면 300만 원을 내라'고 해 축의금을 18만 1818원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내자마자 5분 만에 '더럽지만 받을게'라며 돈을 받더라."라면서 "A선배에게 연락이 와서 영상을 내려달라고 하더라. 없는 일을 얘기하지 않았다. 한 사람을 망가뜨리려고 얘기한 게 아니라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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