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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미뤄도, 혼수는 그대로?…신세계 가전 매출↑

[경제 365]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은 미뤄도 신혼집 계약을 미루기는 어려워 혼수 가전은 예정대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지만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전제품 구매 소비자들을 연령별로 분석하면 예비 신혼부부가 많은 20∼30대가 전체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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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없이 제공하는 긴급자금 대출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155억 원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제2금융권 대출 수요가 증가하자 새마을금고는 공급액 규모를 당초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대출 금리는 3%대 후반에서 4%대 초반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시중은행에서 지원하는 연 1.5% 초저금리보다 훨씬 비싸지만 대출 병목 현상으로 급전 마련이 힘든 소상공인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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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자동차 수요 위축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가 위기 타개를 위해 신차와 세제혜택을 들고 나왔습니다.

현대차는 준중형 세단 대표 모델인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하고 온라인 런칭으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6월 말까지 신차를 출고하면 개별소비세 중 70%를 감면받고 10년 이상 노후차를 친환경차로 교체 시 최대 5백만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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