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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송&김서 제명당한 김혜수, 주지훈에 "고개 빳빳이 들고 정리해"

'하이에나' 송&김서 제명당한 김혜수, 주지훈에 "고개 빳빳이 들고 정리해"
김혜수와 주지훈이 당당하게 송&김을 떠났다.

4일에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송&김에서 제명당한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금자는 서정화(이주연 분)와 하찬호(지현준 분) 사건에 대한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정금자는 하찬호 사건 담당팀에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공유했다.

이에 가기혁(전석호 분)은 "검사는 이 모든 가설을 필요 없다고 여길 거다"라며 정금자의 추론이 다 부질없다고 했다. 그러자 정금자는 "우리가 검사냐"라고 물었다.

가기혁은 "아니죠"라며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정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서 제외됐다는 거다"라며 정금자의 위치를 환기시켰다.

그리고 이때 이들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정금자와 윤희재가 제명되었다는 것. 분노한 정금자는 회의실을 박차고 나와 이지은에게 짐을 싸라고 일렀다.

윤희재 또한 제명 소식을 접했다. 그는 정금자에게 전화를 걸어 "제명 통지받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금자는 "그래서 뭐?"라고 했다.

그러자 윤희재는 "이러면 우리 하찬호 건에서만 배제된 게 아니잖아. 손발이 다 잘린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에 정금자는 "알려줘 다음 스텝?"이라며 "고개 빳빳이 들고 여기 정리해, 당당하게"라고 말해 윤희재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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