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힘든 지역민 돕자' 오징어 2만 마리, 30분 만에 완판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들을 돕기 위해서 감자를 판매해 완판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동해시가 오징어를 팔았습니다.

반응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훈훈한 동해 오징어 완판'입니다.

강원도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서 손질 오징어 10마리를 2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판매 예정 시각은 오늘 낮 1시였는데 이미 그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는 마비됐고 판매가 시작한 지 30분 만에 2만 마리의 오징어가 완판됐습니다.
동해시,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머니들 돕기 위해  오징어 판매
온라인에는 동해 오징어를 사지 못해서 아쉬웠다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요.

이처럼 지역 농민들과 어민들을 돕기 위한 행사는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계속될 분위기입니다.

강원도 양구군도 지역 특산물인 곰취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다음 달 예정됐던 곰취 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매 부진이 예상되자 온라인 사이트 양구명품관에서 곰취를 판매하면서 홍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품절로 답하는 한국인!ㅋㅋ 훈훈해요~" "들어가자마자 판매 종료라니ㅠㅠ '광클' 연습해서 다음엔 꼭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동해시수협쇼핑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