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실시간 e뉴스] '4인가구 기준 100만 원' 긴급생계비지원 검토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긴급생계비지원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정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곤란을 겪는 서민들을 지원하고 위축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중위소득 150% 이내인 1400만여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 상당의 현금성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종 확정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달에 712만 원을 버는 가구도 지원을 받게 됩니다.

다만 기초연금이나 아동수당 등 기존 복지혜택을 받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과 아동수당에 기본소득까지 지급할 경우 기존 복지혜택은 못 받고 기본소득만 받는 가구와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오늘(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

동해몰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강원도 동해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평소 2만 7천500원에 판매되던 오징어 열 마리, 한 상자를 인터넷 동해몰에서 택배비 포함 2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었습니다.

판매 전부터 많은 구매 희망자들이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서버가 마비됐고, 동해시는 동해몰이 아닌 동해시 수협 쇼핑몰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강원도는 저렴한 가격과 적극적인 SNS 홍보로 폐기가 예상됐던 감자를 모두 판매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포항시도 양식 어민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활어회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